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미포지구) 개발사업 현장 방문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18일 오후 동구 미포동 234-1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미포지구)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는 국가산단과,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현재 약 20% 공...
▲ 사진=고성군
▲ 사진=고성군고성군은 19세기 말 조선에 입국한 로제타 셔우드 홀을 시작으로, 1940년 셔우드 홀이 일제에 의해 추방되기까지 약 반세기 동안 한국에서 의료와 교육, 인도적 나눔을 실천한 셔우드 홀과 그 가족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화진포 셔우드 홀 문화공간’의 개관식을 오는 6월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진포 셔우드 홀 문화공간’은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화진포길 278에 위치하며, 기존 화진포 생태박물관을 시설 개선(리모델링)하여 전체 면적 1,596㎡, 지상 3층 규모의 특색 있는 전시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되었다. 이번 시설 개선에는 총 3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기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문화·역사적 공간으로 재구성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1층은 여성 교육 선교사였던 로제타 셔우드 홀을 조명하는 전시관으로 구성되었으며, 2층은 셔우드 홀의 의료 선교 활동과 조선에서의 삶을 중심으로 한 전시가 마련됐다. 3층에는 셔우드 홀이 우리나라 최초로 크리스마스실을 발행한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여 관련 유물과 콘텐츠를 전시하는 전시관이 조성되었다.
또한 3층에는 아름다운 화진포를 바라보며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 공간이, 4층에는 옥상 전망대가 조성되어 화진포 호수와 해변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문화공간의 가장 큰 특징은 ‘기억을 체험으로 전환하는 전시 연출’이다.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묶음형 활동지와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셔우드 홀의 삶과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유물과 사료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상 콘텐츠는 역사적 사실을 입체적으로 전달하며, 셔우드 홀의 기록에서 발췌한 핵심 문구가 전시 공간 곳곳에 배치되어 관람객의 몰입을 높인다.
이처럼 ‘화진포 셔우드 홀 문화공간’은 셔우드 홀 개인을 넘어 로제타 홀, 제임스 홀, 매리언 홀 등 가족 구성원 전체가 세대를 이어 조선에서 실천한 사랑과 헌신의 여정을 되짚으며, 고성 화진포와의 깊은 인연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또한, 셔우드 홀과 독일 건축가 H. 베버가 설계한 ‘화진포의 성’, 현 김일성 별장과의 관련성도 함께 조명되어 관람객에게 역사적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이번 문화공간 개관을 기회로, 화진포 해양박물관, 역사안보전시관 등 인근 시설과 연계하여 화진포 일대를 역사·문화 복합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화진포 셔우드 홀 문화공간은 고성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방문객이 이 공간에서 기억과 치유,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미포지구) 개발사업 현장 방문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18일 오후 동구 미포동 234-1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미포지구)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는 국가산단과,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현재 약 20% 공..
울산해경, 고리 해상 어선 충돌 사고 대응 총력… 승선원 3명 전원 구조 및 인계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12월 18일 오후 13시 25분경 고리 동방 21마일 해상에서 어선 A호(7.93톤, 연안통발, 강양선적, 승선원 3명)와 어선 B호(230톤, 대형선망, 부산선적, 승선원 10명)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울산해경구조대와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하였다.울산해경에 따..
정읍시,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7대 도입"교통약자도 편안하게"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노후화된 시내버스를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로 대거 교체하며 대중교통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읍시는 차령이 만료된 경유 버스 7대를 전기저상버스로 교체해, 총 10대의 친환경 버스가 시내를 누비게 됐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시내버스는 최대 11년까지 운행이 가능하며, 기한이 도래하면 신차...
정읍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 '우수기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정부의 소비쿠폰 정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나'등급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
정읍농협, 연말연시 맞아 희망나눔 성금 및 물품 기탁
전북특별자치도 정읍농협은 12월 18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총 1,57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정읍시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나눔을 했다. 농협은 이날 희망나눔 성금 1,000만원을 정읍시에 기탁하고, 이와 별도로 570만원 상당의 라면을 정읍농협 관할 5개동의 공유냉장고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