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종철, 민간위원장 송희용)는 지난 10일,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 가정 7곳에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여름맞이 특화사업의 하나로, 100만 원 상당의 서큘레이터 선풍기를 각 가구에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용품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안부를 확인하고, 여름철 위기 예방을 위한 안내도 병행했다.
송희용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무더위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돼 걱정이 많았는데,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역 내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후원 식당과 연계한 밑반찬 제공, 세탁방 운영, 어르신 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