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어제 경기에서 평범한 뜬공을 놓치는 수비 실수로 고개를 떨궜던 한화 중견수 이원석.
마치 만회할 기회를 만난 듯 오늘 2회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섰다.
두산 선발 최원준의 슬라이더를 받아쳤는데 날아간 타구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주먹을 불끈 쥔 이원석.
입단 후 7년 동안 1군 통산 홈런이 단 3개였는데 통산 4호 홈런을 데뷔 첫 만루 홈런으로 장식한 것이다.
또 한화 신구장에서 터진 첫 번째 만루 홈런이기도 했다.
팬들은 열광했고 더그아웃에 들어온 이원석은 마음의 짐을 덜어낸 듯 환하게 웃었다.
이원석의 결자해지 만루포에 이어 노시환의 결자해지 호수비도 나왔다.
사흘 전 끝내기 실책을 했던 노시환이 4회 침착한 맨손 캐치 후 정확한 홈 송구로 주자를 홈에서 잡아내며 두산의 추격을 허락하지 않았다.
현재 한화가 크게 앞서며 선두 탈환을 노리고 있고, 두산은 4연패 위기에 몰렸다.
한편 한화에 반 경기 차 앞선 1위 LG는 중위권 싸움 중인 SSG와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LG가 이영빈의 3루타와 신민재의 적시타로 앞서가면 SSG가 고명준의 2타점 적시타로 맞서는 등 6회까지 역전에 역전을 거듭했다.
7회 터진 오스틴의 두 점 홈런에 힘입어 LG가 현재 SSG에 앞서가고 있다.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 가을 단풍 속 화려한 변신…담양군 최대 사찰로 우뚝
[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
[속보] 이 대통령, 트럼프 만나 "핵추진 잠수함 연료 결단 해달라"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 연료를 우리가 공급 받을 수 있도록 결단을 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 중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진도, 국화 향기 속 가을밤 물들이다
[뉴스21 통신=박철희 ]전남 진도군은 지난 10월 27일 오후 5시 진도개테마파크에서 ‘2025 보배섬 국화축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꽃빛 활짝! 별빛 반짝! 진도에서 만나개!’라는 주제로 열려, 가을밤을 밝히는 화려한 점등식과 함께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개막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진도...
광산구 “광주시교육청 이전 ‘청신호’, 교육 혁신 중심 도약”
[뉴스21통신/장병기] 광주 광산구는 29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승인으로 광주시교육청 신청사 이전이 본궤도에 오른 것과 관련해 “광산구가 광주 교육행정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광산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해 온 신청사 건립 사업(광주시교육청 청사 전환 배치 사...
해남 세발나물 본격 출하…겨울철 건강식품으로 주목
[뉴스21 통신=박철희 ]전남 해남군의 특화작목인 세발나물이 본격적인 수확과 출하를 시작하며 겨울철 대표 신선채소로 주목받고 있다.해남군에 따르면 세발나물은 10월 마지막 주부터 첫 출하를 시작했으며, 문내면 예락마을을 중심으로 18헥타르 규모에서 연간 1,074톤 이상 생산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들은 약 20억 원의 연소득을 올...
[속보] 무궁화대훈장 받은 트럼프…금관 선물엔 "굉장히 아름답다"
[속보] 李대통령 "한미동맹 현대화…미래형 포괄 전략동맹으로 발전"[속보] 李대통령, 트럼프에 "핵추진잠수함 연료 공급 허용 결단해달라"[속보] 李대통령 "대한민국, 방위비 지출 확실하게 해 나가겠다"[속보] 李대통령 "김정은, 트럼프 뜻 수용 못했지만…평화의 씨앗될 것"[속보] 李대통령 "트럼프,...
광주 서구,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 현수막·조기 게양
[뉴스21통신/장병기] 광주 서구는 29일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한 사회 구축을 염원하는 의미로 지역 내 주요 도로변과 관공서에 추모 현수막을 설치하고 조기를 게양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 행사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고 재발 방지를 다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