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북도청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6월 10일 단양군 적성면 일원에서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와 농업인 및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품종 마늘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마늘 재배면적은 2만 2000ha, 생산량은 27만 3000톤에 달하는 대표적인 양념채소다. 그러나 국산 품종 보급률을 10% 내외에 불과하며 대부분 도입 품종인 ’대서마늘‘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마늘연구소는 상품성이 높은 외통마늘 계통인 ‘통통’ 마늘과, 육쪽 비율이 높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단산’ 마늘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해 왔다. 특히 ‘통통’ 마늘은 작년 민간업체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한 유망 품종으로, 향후 1~2년 내 농가 확대 보급이 기대되나, 소비자 인지도 부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현장 평가회에서는 농가가 직접 재배한 신품종 마늘을 유통업체에 소개하고, 품종의 고유 특성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활용 방안에 대해 농가, 관계기관, 유통업체가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평가회에서는 신품종 마늘 외에도 다양한 가공품이 전시되고, 시식회를 통해 유통업체 관계자들과 소비자 반응을 직접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는 “‘통통’ 마늘은 기존 마늘 시장에 없는 크고 단일 쪽인 외통마늘로, 껍질 벗기기 쉬우며 당도가 높아 가공용으로 적합하고, 밤처럼 둥근 모양으로 고급 선물용으로도 활용 가치가 있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황세구 마늘연구소장은 “‘통통’ 마늘은 지난해 농촌진흥청 소비자 패널 평가에서 높은 시장성을 인정받은 품종”이라며, “품종 개발에 그치지 않고, 유통업계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산 고품질 마늘의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회는 마늘연구소가 개발한 신품종 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대형 유통업체와 농가를 연계시켜 지역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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