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주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구강 관리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구강보건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 1일부터 9일까지는 스마트 건강 활동 앱 ‘워크온(Walk On)’을 활용한 구강보건의 날 기념 챌린지가 진행되며, 걷기 챌린지를 완료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구강보건의 날 홍보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칫솔 교환데이’ 프로그램은 6월 9일부터 20일까지 현내면 보건지소와 고성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낡은 칫솔을 가져오면 새 칫솔로 교환해 주는 이번 프로그램은 칫솔 교체 주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구강위생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사업도 진행 중이다.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불소도포는 충치 예방과 구강질환의 조기 발견에 효과적이며, 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거진전통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체의 구강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고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건강한 구강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