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북한이 전국적으로 모내기를 마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9일) 밝혔다.
통신은 "농업부문 일군(간부)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의 노력에 의해 전국적으로 기본 면적의 벼모내기가 결속(마무리)되였다"고 보도했다.
식량 사정이 빠듯한 북한의 모내기에는 군인과 관료, 주민, 학생들이 총동원되며 통상 5월 말에서 6월 초순께 마무리된다.
지난해에는 6월 5일 모내기를 마쳤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그때보다 4∼5일 늦게 마무리된 셈이다.
북한 노동신문도 "올해는 이른 봄부터 기온이 심하게 오르내리고 비가 자주 내린 데다 때아닌 폭설까지 동반되여 모 기르기에 대단히 불리했다"며 "그런 것으로 하여 전반적 지역에서 모내기 적기가 보통 1주일 이상 늦어지게 되였다"고 지연의 이유를 설명했다.
신문은 특히 최대 곡창지대인 황해남도에서 대형 양수기를 증설하고 변전소, 양수장 등을 건설하는 등 원활한 모내기를 위해 자원을 총동원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023년 경제 분야 주요 목표 12가지 중 '알곡 고지'를 첫 번째로 꼽을 정도로 식량 문제를 중시하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북한을 19년 연속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한 국가로 지정할 정도로 사정은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
북한은 중국에서 쌀을 수입하거나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한 대가로 밀가루 등을 받아 모자란 식량을 충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산시 ‘2025 청년들이 만드는 아산 페스티벌’ 성료
[뉴스21 통신=이종수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8일 순천향대학교 앞 청년문화거리 일원에서 ‘청춘, 골목을 밝히다’를 주제로 ‘2025 청년들이 만드는 아산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아산시와 순천향대학교, 신창면 대학가발전협의회가 협력해 추진한 행사로, 대학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예산군, 고령 은퇴농업인 농지이양 시범사업 참여 ‘활발’
[뉴스21 통신=이종수 ] 예산군이 고령 은퇴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기반 마련을 위해 ‘충남형 고령 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4년 7명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35명이 신청하는 등 현재까지 총 42명의 고령 농업...
예산군, 2025 추사국제학술대회 개최
추사국제학술대회 포스터[뉴스21 통신=이종수 ]예산군은 충청남도와 함께 오는 11월 3일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 대연회장에서 ‘2025 추사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 후기의 대표적 학자이자 예술가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학문과 예술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군과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충청...
세종특별자치시 ,과학과 예술·체험의 만남, 세종과학콘서트 개최
[뉴스21 통신=이종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내달 1일과 8일 이틀간 과학기술에 공연예술·체험을 접목한 세종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6월 열린 상반기 콘서트에 이어 추가 개최하는 행사로, 시민들에게 과학적 사고와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1일에는 아름동 행복누림터에서 유튜브 ‘안될.
아산시먹거리재단·온새미로목장우유, 기초푸드뱅크에 우유 기부
[뉴스21 통신=이종수 ]아산시 기초푸드뱅크는 개인이나 기업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지역의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복지기관이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건강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나누고 싶다”는 두 기관의 뜻이 모여 이루어졌다. 기부에 참여한 온새미로목장우유는 ‘자연 그...
북한산, 백운대의 비경
2025 속초 설악산 단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