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가평군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임업인 소득향상과 임산물 품질 향상을 위해 9일부터 7월 4일까지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산림소득 기반 조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수목부산물류, 관상산림식물류 등 7개 분야 79개 품목의 임산물 재배 및 가공·유통과정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시행은 2026년부터지만, 예산 확보 및 계획 수립을 위해 6개월 앞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임산물 지원 대상품목을 재배하려 하거나 재배 중인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또는 생산자단체이며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지원사업의 종류는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 상품화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산림작물 생산단지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제도 총 6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대 2개 사업, 총 1억원 미만으로 신청 가능하며 가평군청 산림과(산림소득팀)와 가평군산림조합에서 접수한다.
사업 대상자는 담당부서의 서류 검토와 현지 확인심사 등을 거쳐 7월 중순 가평군 농림축산식품사업(산림분야) 정책심의회를 통해 선정된다. 오는 8월 경기도에 예산 신청 후 2026년 1월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박정선 산림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임업인의 경영투입비 부담을 줄여주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업인 소득 증대와 임산물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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