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발생한 북한 구축함이 서 있는 모습이 관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사고가 발생한 지 약 2주 만이다.
매체는 넘어졌던 북한 구축함을 세우는 작업이 수작업으로 이뤄진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달 29일 촬영된 위성사진에서 작업자들이 부두에서 선박에 연결된 것으로 보이는 밧줄을 당기는 모습이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매체는 30개 이상의 풍선이 구축함 한쪽 면에 배치됐는데, 당초 풍선이 선체의 침수를 막기 위한 용도로 추정되기도 했지만, 이는 선박을 바로 세우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