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주시청충주시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민)는 오는 9일 소태면 하청마을 등대공원 일원에서 제13회‘소탱이골 보리수길 걷기 및 열매따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 자원인 보리수를 테마로,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자연을 즐기며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태면 지역의 대표 행사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 △라인댄스 △노래교실 등 다채로운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보리수길 걷기 △보리수 열매 따기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보물찾기, 페이스 페인팅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보리수청 음료, 빈대떡, 두부김치 등 맛있는 먹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보리수길을 걸으며 보리수 열매를 무료로 직접 수확하고 가져갈 수 있어서 매년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꾸준히 느는 중이다.
특히 참가자들은 약 1.4km 구간의 보리수길을 걸으며 직접 보리수 열매를 수확해 가져갈 수 있어, 매년 입소문을 타고 참가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행사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김민 위원장은 “보리수는 기침을 멎게 하고 천식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효능이 있다”라며 “많은 분이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재덕 소태면장은 “소중한 자연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가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많은 주민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태면 보리수길은 2011년 지역공동체사업 일환으로 남한강 인근 오량천변에 1.4km 구간에 보리수 500주를 식재해 조성된 곳으로 매년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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