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계원예술중학교, 르완다 학생들과 “라스트:같이 편지쓰기”행사
  • 박용효
  • 등록 2025-06-04 09:36:30

기사수정
  • 예술로 이어지는 연결, 계원예술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

굿네이버스 경기 동부 사업본부(본부장 정성준)는 계원 예술 중·고등학교(교장 박선종)와 함께 지난 526일부터 30일까지 1주일간, 아프리카 르완다의 결연 아동에게 마음을 전하는 라스트:같이 편지쓰기캠페인을 진행했다.


▲ 사진제공: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


 

이번에 진행된 라스트 : 같이 편지쓰기캠페인은라스트 : 같이 졸업하기 캠페인의 후속 행사로 학교를 다니지 못했던 동갑내기 르완다 친구들에게 계원예술중·고등학생들이 같이 졸업할 수 있게 1:1 결연에 참여하고 직접 편지를 써서 마음을 전한 참여형 캠페인이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손 글씨와 그림에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진심 어린 마음이 담겨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전 세계 친구들과 마음으로 연결되는 따뜻한 경험을 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캠페인을 함께 준비한 계원 예술 중·고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처음에는 막연하게 느꼈던 같이 졸업하는 친구라는 문장이 이번 활동을 통해 구체적인 관계로 다가왔고, 서로 다른 문화권에 있는 친구와 마음을 나누는 감동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가로서의 재능뿐 아니라 세계 시민으로서의 책임감도 함께 키워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계원 예술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결연된 아동을 위해 직접 편지를 쓰고 그림을 그려 마음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으로,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지구 반대편 친구에게도 응원의 마음을 나누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연대감을 표현하며, 자신이 받은 사랑을 누군가에게 다시 전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3.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4.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5. 국내 유명 배우 겸 모델 A씨, 캄보디아 인신매매 모집책 혐의…"한국 여성 강제전환"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되는 배우 겸 모델 A씨가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의 한국인 여성 모집책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30대 여성 B씨에게 “캄보디아에서 일본어 통역 일을 함께하자”고 제안한 뒤, B씨를 프놈펜으로 출국시켰고 현지에서 조직원에게 500만원을 받고 넘긴 혐...
  6. “삼성전자, 2026년 영업이익 67조 전망”…IBK투자증권, 목표가 14만원 상향 삼성전자가 내년을 넘어 2026년까지 가파른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 “메모리 업황 개선이 본격화되면서 삼성전자의 실적이 2026년까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
  7. 24일 경찰 고위직 경무관 51명 인사 전보...서울경찰청 '수사 3인방' 전격 교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경찰 간… [뉴스21 통신 =추현욱] 경찰청이 24일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문관은 '경찰의 별'로서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으로 근무한다.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치안상황관리관으로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