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성군청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제5회 저도 대문어축제’를 오는 6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재개되는 축제로 고성문화재단이 새롭게 주관하고, 고성대문어축제위원회가 공동 운영을 맡아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은 ‘먹거리’ 콘텐츠에 있다. 지역 어민과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에서는 대진연승협회(문어잡이 어선), 대진자망협회(그물 어선), 현내면 부녀회가 참여해 당일 채취한 신선한 대문어와 해산물을 원산지 전통 조리법으로 제공한다.
고성 연안의 청정한 해역에서 잡은 대문어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문어올림픽 ▸문어 판화 체험 ▸K-문어스타 ▸문어낙찰RUN ▸문어 퀴즈 배틀 등 세대 간 소통이 가능한 콘텐츠를 통해, 축제의 참여도와 현장 체류 시간을 높일 예정이다.
대진항을 거점으로 한 해양 체험 프로그램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소 민간인 출입이 제한된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 인근을 어선을 타고 둘러보는 ‘저도어장 가까이 가기’는 사전 모집 개시 1시간 만에 모집인원 전원이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더불어, 현내면 내 상가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고성사랑상품권 5천 원을 환급해주는 소비 촉진 이벤트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성 저도어장은 북방한계선(NLL)에서 불과 1.8km 떨어진 동해안 최북단 어장으로, 청정한 수질과 암반 지형 덕분에 고품질 해산물이 풍부하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문어는 저도어장을 대표하는 수산물로, 맛과 품질 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도 대문어축제’는 이처럼 저도어장의 수산 자원과 어민들의 삶과 문화를 축제 콘텐츠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향후 해양 생태, 식문화, 지역경제를 아우른 지역 대표축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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