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의 입국 심사 구역이다.
한국인만을 위한 전용 심사대가 마련됐다.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한 달 동안 운영되는 한국인 전용 '패스트 트랙'이다.
덕분에 최장 1시간까지 걸리던 입국 심사가 몇 분 만에 끝난다.
이 같은 전용 심사대는 일본에서 하네다공항과 후쿠오카공항, 2곳에 설치됐다.
마지막 일본 방문 이후 1년이 지나지 않았고, 미리 모바일로 입국, 세관 신고를 마쳐 둔 경우 전용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다.
한국에서는 같은 기간 김포공항과 김해공항에서 일본인 전용 심사대가 운영된다.
올해 4월까지 일본에 입국한 한국인은 322만 7천 명, 한국에 입국한 일본인은 104만 명으로 역대 최다 수준이다.
일단은 한 달 동안의 시범 운영이다.
운영 결과 입국 관리에 큰 문제가 없고, 양국 이용객들의 반응이 좋으면 상시 운영도 가능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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