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미포지구) 개발사업 현장 방문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18일 오후 동구 미포동 234-1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미포지구)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는 국가산단과,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현재 약 20% 공...
▲ 정일영국회의원현대건설이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에 불참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하여 그 당시 국토교통부(과거 건설교통부) 항공기획관으로 사업을 주도했던 정일영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가덕도 신공항은 부산을 넘어 동남권 800만의 미래이자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사업이라는 점에서 충분한 협의 없이 사업을 철수하는 것은 현대건설의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은 우리나라 항공정책사에 있어 역사적인 결단이자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핵심 인프라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던 당시 항공기획관으로 재직하였던 정일영 의원은 동남권 신공항 건설 사업의 제1차 공항입지 용역과 제2차 사전타당성 조사 등을 통해 가덕도 신공항 논의를 실무적으로 주도하였다.
가덕도 신공항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이자 800만 동남권의 미래로 국제항공수요, 물류 기능, 지역경제 파급 효과 등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필수 기반시설로 자리하고 있다. 공항이 건설될 경우 2030년 기준 연간 국제선 여객 1,230만 명, 화물 26만 톤으로 예상되고 2065년에는 각각 2,326만 명, 33만 5000톤에 이를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일영 의원은“가덕도 신공항 사업 추진에 따른 총 생산유발효과는 28조9,209억원, 총 부가가치유발효과는 11조 8,156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경제적 파급 효과의 63% 이상은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전국으로 뻗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덕도 신공항의 활주로는 3,500m로 설계되어 있어 유럽·미주 등 장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하며, 국제선 노선 수와 취항 국가 수는 현재의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일영 의원은 “단순하게 공항 하나를 더 만드는 차원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항공·물류·관광산업의 구조 자체를 바꾸는 사업이다”라고 전했다.
이런 점에서 현대건설의 최근 사업 철수 결정은 매우 유감스럽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또한 현 상황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약 6개월간의 기본설계 과정에서 250여 명의 전문가와 600억 원 이상의 비용을 투입하여 기술검토를 진행하였다.
정일영 의원은 “현대건설은 가덕도 신공항 사업의 기본설계를 추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공사 기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만으로 하루아침에 사업 철수를 결정해 통보한 것은 무책임 그 자체”라며 “기술적 이견이나 시공상의 우려가 있다면 국토교통부와 충분한 협의와 조정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 “지난 12.3 내란 비상계엄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국토교통부의 전반적인 사업 추진 속도는 느리고 의지는 전혀 없는 것으로 보여서 매우 우려스럽다”라며“국토부는 가덕도 신공항 사업의 주무 부처로서 무게 중심을 잡고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가덕도 신공항은 군공항과 민항이 혼재되어 있는 김해공항의 한계를 넘어서는 24시간 순수 민간 공항으로 추진되고 있다”며“APEC과 같은 국제행사를 포함한 장기적 항공 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활주로, 터미널 확보 등의 이유에서도 꼭 필요하며, 그간 수년간 우여곡절을 거쳐 시작한 만큼 신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미포지구) 개발사업 현장 방문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18일 오후 동구 미포동 234-1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미포지구)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는 국가산단과,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현재 약 20% 공..
울산해경, 고리 해상 어선 충돌 사고 대응 총력… 승선원 3명 전원 구조 및 인계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12월 18일 오후 13시 25분경 고리 동방 21마일 해상에서 어선 A호(7.93톤, 연안통발, 강양선적, 승선원 3명)와 어선 B호(230톤, 대형선망, 부산선적, 승선원 10명)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울산해경구조대와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하였다.울산해경에 따..
정읍시,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7대 도입"교통약자도 편안하게"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노후화된 시내버스를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로 대거 교체하며 대중교통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읍시는 차령이 만료된 경유 버스 7대를 전기저상버스로 교체해, 총 10대의 친환경 버스가 시내를 누비게 됐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시내버스는 최대 11년까지 운행이 가능하며, 기한이 도래하면 신차...
정읍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 '우수기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정부의 소비쿠폰 정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나'등급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
정읍농협, 연말연시 맞아 희망나눔 성금 및 물품 기탁
전북특별자치도 정읍농협은 12월 18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총 1,57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정읍시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나눔을 했다. 농협은 이날 희망나눔 성금 1,000만원을 정읍시에 기탁하고, 이와 별도로 570만원 상당의 라면을 정읍농협 관할 5개동의 공유냉장고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