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하이브가 코스피에 상장된 건 2020년 10월이다.
BTS의 인기에 힘입어 상장식이 전 세계로 생중계될 정도였다.
문제의 발단은 상장식 1년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9년 당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지분은 방 의장과 초기 투자자들이 나눠 가졌다.
상장해야 투자금 회수와 수익 실현이 가능했지만, 회사 측은 당분간 상장 계획이 없다고 설명한다.
그 뒤 초기 투자자 그룹은 사모펀드 3곳에 차례로 지분을 넘긴다.
상장 첫날 하이브는 이른바 '따상', 공모가의 두 배로 거래를 시작해 상한가를 찍는다.
상장 계획 없다는 말을 믿은 초기 투자자들은 막대한 수익 기회를 놓쳤고, 반대로 사모펀드들은 단기에 큰 차익을 남긴 구도다.
사모펀드의 차익은 공시로 확인된 것만 최소 7천억여 원.
매도 시점에 따라 조 단위로 벌었을 가능성도 있다.
더 문제가 되는 건 사모펀드와 방 의장이 맺은 별도의 '주주 간 계약'이다.
차익의 일부를 방 의장이 넘겨 받기로 했는데, 4천억 원 정도인 것으로 금융감독원은 보고 있다.
금감원은 방 의장이 초기 투자자를 속인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가 있다고 보고, 사건을 곧 검찰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금감원 조사 내용에 대한 입장을 묻는 KBS 질의에, 하이브 측은 "따로 밝힐 입장이 없다는 게 공식 입장"이라고 전해왔다.
금감원과는 별도로 경찰도 이 사건을 수사 중인데, 지난 28일 하이브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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