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 예수병원이 전 세계를 향한 의료선교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개소한 캄보디아 예수병원 분원이 현지 여건으로 인해 축소 운영 하고있다.
이는 위기가 아닌, 더 나은 방향을 설정하고 캄보디아 현지에서 지속가능한 병원을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전환의 시기로 바라보고 있다.
전주 예수병원은 캄보디아 분원 필수 인력을 본원으로 불러 의료와 행정 등 병원 운영과 관련된 제반사항을 공유하며 신규 개소 준비에 박차를 가했으나 캄보디아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