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올해 6월말까지 22억원을 들여 노후불량 포장도로 정비와 차선도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국도 7호선과 국도 38호선 등 주요 도로를 일제 조사한 결과, 일부 구간이 대형 화물차 통행에 따른 도로 파임(포트홀)과 거북등 균열 등 포장 손상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총 1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km에 달하는 손상 구간에 대해 보수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 여기에 더해, 시는 국도 7호선과 38호선을 포함한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8억 원을 투입해 차선 및 횡단보도 등 각종 노면표시 도색도 병행할 방침이다.
□ 훼손된 도로표지판과 휀스 등 안전시설물 보수도 함께 진행되며, 국도변 예초작업도 6월 말까지 마무리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과 도시 미관 개선에 나선다.
□ 이달형 건설과장은 “노후 도로와 차선 등을 정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