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여주지구위원회는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성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관내 중학교 4곳과 여주 천사들의 집에서 진행된다.
여주지구위원회는 이번 공연을 통해 디지털 성폭력, 성매매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했다. 공연은 학생들이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성폭력의 유형과 대응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공연은 성폭력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공연은 세종중학교에서 시작한다. 이후 여주중학교, 강천중학교, 여주제일중학교를 거쳐 여주 천사들의 집에서 마무리된다. 여주지구위원회는 총 5회의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여주지구위원회는 지난해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공연을 진행했다. 올해는 흡연과 마약 예방을 주제로 한 공연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여주시장은 “청소년 성폭력 예방 교육은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잘못된 성 역할 고정관념을 바로잡아 건강한 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가족복지과 청소년팀(031-887-258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