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예수교회, 내가 알던 것과 달랐다”…말씀 확인 후 간판 교체국내 기성교단 소속 교회 중 100곳 이상에서 자발적으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간판을 내걸고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단이라는 낙인과 사회적 핍박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계시 말씀을 전해온 신천지예수교회를 중심으로 ‘말씀 중심의 신앙’이란 새 바람이 한국교계에 거세게 불고 있는 것이다.
신천지예수교회 총회 국내선교부에 따르면 말씀 교류를 통해 눈이 열린 목회자들이 최근 자발적으로 교회에 신천지예수교회의 간판을 내거는 결단에 나서왔으며 지난 22일에는 신천지예수교의 간판을 게시한 기성교단 소속 교회가 국내에서만 공식적으로 100곳을 돌파했다.
교계 전체의 핍박과 견제에도 불구하고 신천지예수교회의 간판을 내건 기성교회 목회자들은 말씀을 직접 듣고 확인한 뒤 그 말씀을 받아 자신이 목회하는 교회에서 성도들에게 전하고 있는 것이다.
이만희 총회장은 그간 목회자들을 만날 때마다 “신천지예수교회를 믿으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라는 것이다. 목회자들이 말씀을 깨닫고 성도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면 되는 것이지, 목회자나 성도들이 신천지에 오라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이는 성도 유출에 대한 오해와 부담으로 인해 진리를 외면해온 목회자들에게 ‘말씀 자체’ 만을 보고, 이를 확인해 전할 것을 호소한 것이다.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이 진리라고 판단된다면 기성교회에서도 간판을 내걸고 당당히 전하자’는 신천지 협력교회 캠페인이 지난해 10월 본격적으로 시작된 점을 감안하면 반년여 만에 100개 교회에서 이에 동참한 것으로, 그 확산속도가 이례적이란 평가다. 아울러 4월 말 기준 신천지예수교회와 말씀교류 MOU를 체결한 교회는 총 858개소에 이른다.
국내선교부 관계자는 “말씀 교류 MOU로 시작된 사역이 목회자들에게 깊은 충격과 감동을 안겨주었고, 이제는 말씀을 직접 전하겠다는 결단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과거 신천지 말씀을 금기시하던 교회들이 앞장서서 간판을 걸고 복음을 전하는 모습은 단순한 변화가 아닌 하늘의 역사”라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 내가 알던 것과 달랐다”…말씀 확인 후 간판 교체
국내선교부에 따르면 100개 교회 중 장로교 소속이 93개소로 가장 많으며, 성결교 2개소, 순복음 1개소, 독립교단 2개소, 초교파 2개소가 포함돼 있다. 이들 교회 목회자들은 신천지예수교회의 성경 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설교에 말씀을 반영하거나 교회 내에서 말씀 교육을 이어가며 신앙의 변화를 실천하고 있다.
한 목회자는 “신천지(예수교회)는 내가 평생 갈망해 온 요한계시록을 성경으로 명확히 증거해줬다”며 “교단이나 간판보다 하나님 말씀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깊이 공감했고, 말씀을 전해들은 성도들도 ‘내가 알던 신천지와는 전혀 다르다’고 놀라고 있다”고 전했다.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전도”…교회 부흥의 새 바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예배가 일상이 되고 온라인 신앙 활동이 보편화되면서 한국교회는 심각한 성도 감소와 공동체 약화라는 위기에 직면했다. 하지만 신천지예수교회의 간판을 내건 협력교회들은 오히려 성도 수가 늘고 자발적 전도와 예배 참여 회복으로 부흥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서울의 한 목회자는 “침체됐던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전한 이후부터 생기가 돌고, 성도들이 스스로 친구와 가족을 데리고 오고 있다”며 “그동안 부흥을 위해 노력했지만, 진짜 성도가 원하는 것은 ‘말씀’이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충청 지역의 목회자도 “성도들이 말씀의 깊이를 즉시 체감하고, 지인들에게 자발적으로 전도하는 등 교회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전했다. 대구 지역의 목회자도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으로 설교한 뒤 성도들의 신앙 태도가 달라졌다. 성도 수가 늘고 성도들이 지인을 교회로 초대하고 있다”고 감격을 표했다.
“교단보다 성경이 기준”…말씀으로 다시 하나 되는 한국교회
신천지예수교회 협력교회 목회자들은 한 목소리로 “오늘날은 계시록이 이뤄진 때이며, 하나님의 말씀이 신앙의 최종 기준”이라고 입을 모은다. 서울에서 40년간 목회한 한 목사는 “예수님도 당시 제도권 교단에 속하지 않았다. 교단이나 신학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가 신앙의 기준이 돼야 한다”고 단호히 말했다.
이어 “주변 목회자들에게도 권유하고 있고 관심을 보이는 분들이 많다”며 “성경으로 돌아가 성도를 천국으로 인도하는 것이 한국교회가 살 길이다. 내 교회를 뺏긴다는 잘못된 생각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기성교단 소속 교회들이 말씀을 확인하고 자발적으로 신천지예수교회의 간판을 내거는 등 새로운 신앙 운동이 시작됐다”며 “이는 종교개혁에 비견할 만한 역사적 변화이자, 말씀 중심의 참 신앙 회복의 서막”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단과 교파를 넘어 전 세계 교회가 말씀으로 하나 되는 그날까지 신천지예수교회는 변함없이 계시 말씀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암동, 복지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업무협약 체결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선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봉현)와 선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광수), 한국소방공사(주)(대표 엄한용)은 15일 선암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활 여건이 열악한 가구마다 필요한 지원이 다르다는 점을...
남구도시관리공단, 상반기 축구장 단체감면 신청 접수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026년 상반기 축구장 단체감면 신청을 12월 27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이번 단체감면은 지역 주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체육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감면 대상 시설은 △문수국제양궁장 내 축구...
울주군의회 소상공인 지원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과 박기홍 대표의원을 비롯한 소속의원, 그리고 용역사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주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소상공인 지원정책연구회는 16일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대표의원 박기홍, 간사 노미경, 이상걸·...
울주군 간절곶 식물원 ‘윤곽’… 2030년 완공 목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간절곶 일대에 추진 중인 ‘(가칭)울주군 간절곶 식물원’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낸다. 울주군은 16일 군청 프레스센터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윤덕중 부군수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절곶 식물원 건립사업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열고 향후 계획..
울산교육청, 4개 노동조합연대와 하반기 노사협의 합의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6일 정책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기술직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교육청지부 등 4개 지방공무원 노동조합연대와 ‘2025년 하반기 노사협의회 합의.
공진혁 의원, 내원암 임도·보호수 종합 현장점검 실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공진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16일 울주군 내원암 일원에서 임도개설 사후관리와 보호수 보호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현장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공 의원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문화예술과ㆍ녹지공원과, 울주군 산림휴양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