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학교 안까지 들이닥친 화염을 피해 어린 소녀는 필사적으로 탈출구를 찾는다.
치솟는 불길 속에 갇힌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구조대원들은 안간힘을 쓴다.
현지 시각 25일 밤, 이스라엘군은 피란민이 임시 거처로 쓰는 학교 단지를 공습했다.
폭탄이 떨어진 뒤 화재가 발생하면서 가자 보건부는 최소 52명이 숨졌으며, 상당수가 어린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해당 학교가 하마스 등의 지휘통제센터로 쓰였으며, 테러 단체들이 주민들을 인간 방패로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가자지구 점령을 목표로 공세를 강화한 이스라엘군은 48시간 동안 200개 이상의 표적을 공습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하마스가 중재국의 70일 휴전안을 수용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하마스가 2차례에 걸쳐 인질 10명과 시신을 넘기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수백 명을 풀어주는 조건이다.
미국의 보증 하에 종전 협상을 벌이는 조건도 포함돼 있다.
그러나 미국과 이스라엘 측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주민을 돕기 위해 만든 가자인도주의재단이 구호품 전달을 개시하려고 했으나 물류 담당 미국 기업에 문제가 생기면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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