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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명 이후 K리그 선두 질주 전진우, 국가대표팀 처음 승선
  • 김민수
  • 등록 2025-05-27 09: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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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

K리그에서 10골을 폭발 중인 득점 선두 전진우의 파괴력은 홍명보 감독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홍 감독은 현재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수고, 대표팀의 전술에도 딱 맞는 선수라며 전진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데뷔 8년 만에 꽃을 피운 전진우는 여전히 꿈만 같다며 본선 확정을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는 각오다.


유로파 우승 이후 발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이번에도 이라크, 쿠웨이트 2연전에 함께 한다.


수비의 핵 김민재는 시즌 막바지부터 이어진 발목 부상 여파로 3월에 이어서 또 제외됐다.


다음 달 6일 이라크 원정을 비기기만 해도 11회 연속으로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만 홍 감독은 원팀을 강조했다.


대표팀은 다음 달 2일 인천공항에 모여 곧바로 전세기를 타고 이라크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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