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북도청충청북도는 도내 체류 외국인이 재난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외국인용 재난·안전앱인 ‘Emergency Ready App’을 적극 홍보하며, 여름철 외국인 재난·안전 강화에 나섰다.
외국인용 재난·안전앱(Emergency Ready App)은 언제 어디서나 재난안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전디딤돌’의 외국인용 버전으로, 재난안전정보 36종을 안내하고, 재난안전 문자 발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에서는 ▲폭염·폭우 ▲대설·한파 ▲지진 ▲태풍 ▲가뭄 ▲황사 등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생활안전 분야의 상황별 행동요령을 안내하여, 재난취약계층인 외국인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5개 언어로 재난문자 발송 서비스를 지원하여, 체류 외국인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로 재난문자를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앱에서는 외국인 고령자 등 편의를 위해 재난문자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서비스(TTS : Text To Speech)도 제공하고 있다.
충북도는 외국인유학생(studyinchungbuk) 및 시군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가족센터 홈페이지에 재난·안전앱(Emergency Ready App) 설치를 홍보하고, 홍보 리플릿·포스터 2,100부를 제작하여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및 도내 대학, 외국인 이용시설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충청북도 체류 외국인은 꾸준히 증가하여 약 74,407명(’25.3월 기준)으로 도내 인구의 4.7%를 차지하고 있다.
박선희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도내 체류 외국인이 재난·안전앱(Emergency Ready App)을 통해 여름철 폭염과 폭우를 대비하고, 다양한 재난·안전정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난·안전앱(Emergency Ready App)을 적극 홍보하여 도내 체류 외국인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뉴스21 통신=추현욱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2023년 2월 김건희 씨가 창덕궁을 방문했을 당시 구두를 신은 채로 인정전 어좌에 앉았다"고 주장했다.양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대상 종합감사에서 "제보를 받은 내용"이라며 "당시 2월이 겨울이어서 김 씨가 슬리퍼로 ...
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뉴스21 통신=추현욱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알려진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기업들과 협업을 예고했다.젠슨 황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그래픽처리장치 기술 컨퍼런스(GTC)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어떤 협력을 기대하느냐'..
특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 소환
[뉴스21 통신=추현욱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방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2부장을 29일 소환 조사했다. 송 전 부장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위증) 혐의 피의자 신분이다.송 전 부장은 이날 오전 9시 19분쯤 서...
아마존‥7조 원대 투자 유치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맷 가먼 아마존 웹서비스 CEO를 만나 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조 원의 투자 계획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오늘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맨 가먼 CEO를 만나 "대한민국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확대해 준다는 말을 들었다.우리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
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 가을 단풍 속 화려한 변신…담양군 최대 사찰로 우뚝
[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