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22(목)일 외래 1관 4층 대강당 앞에서 입원환자 및 익산시 거주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 보조기기 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 이동취약환자 이동 보조기기 무상 점검 서비스
이번 행사는 원광대학교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주관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와 연계하여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수동휠체어 등 이동 보조기기를 사용하는 환자 및 노인·장애인에게 기기 안전 점검과 간편 정비, 소모품 교체 등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안전사고 예방,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원광대병원 83병동 김00 환우는 “휠체어가 자주 고장 나서 불안했는데, 병원에서 직접 점검도 해주고 친절히 설명까지 해주어 정말 든든했다”고 고마워했다.
이 행사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원광대병원이 지역사회 재활과 안전망 구축을 위한 의료-복지 협력으로 환자 및 지역사회 내 노인·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증진 개선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서비스 일환이었다.
원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지희 교수는 “이동 보조기기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노인과 장애인의 기본적인 자립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생애 필수 수단”이라며 “익산권 환자 재활 활성화와 안전한 이동권 보장, 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사] 을지재단
■을지재단▲한두영 상임이사실 감사실장 ▲임봉재 재단운영본부 홍보팀장■을지대학교의료원▲황인택 명예의료원장 ▲유탁근 의료원장 ▲손병관 경영기획처장■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송현 병원장 ▲송병주 암병원 추진위원장 ▲이병훈 수석부원장 겸 기획실장 ■노원을지대학교병원▲김재훈 병원장
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