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주시충주시는 22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국가바이오산업 선도도시’ 부문의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 브랜드 대상은 조선비즈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 등을 조사해 산업군별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충주시는 미래를 선도할 주요 신성장 동력으로 바이오산업을 선정한 뒤 그동안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조성 △바이오 연구인프라의 확대 △지속적인 기업지원 등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이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특히 지역 바이오산업의 큰 변화이자 충북 북부권 최초의 국가산단인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을 대소원면 본리 및 완오리 일원에 224만㎡ 규모로 2029년 준공 목표로 조성 중이며, 현재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다.
시는 이 산단을 바이오기술(BT)과 정보통신기술(IT)이 융복합된 정밀의료, 헬스케어 특화 클러스터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관련 세부 산업으로는 △의료데이터 기반 인체삽입형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 의료기기 △AI 기반 체외 진단 의료기기 △외부인자 반응형 바이오소재 △약물전달기술, 조직공학기술, 저탄소기술 기반 첨단바이오 소재 산업 등이 있다.
시는 이 분야를 지역 바이오산업의 혁신 및 성장 중심축으로 만들고자 △ 바이오 연구기관 유치 △관련 연구개발(R&D) 지원 △지역특화 창업 및 성장 기업지원 △바이오벤처기업 성장 공간인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과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기반 시설 투자와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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