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이리저리 냄새를 맡으며 먹이를 찾고, 나무 꼭대기도 거침없이 올라간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Ι급인 반달가슴곰이다.
2004년 첫 방사 이후 지리산과 덕유산 일대에 90마리 넘게 살고 있는 걸로 추정된다.
사람의 흔적이나 냄새를 피하는 습성이 있어 등산객과 마주치는 경우는 드물지만, 방심해서는 안 된다.
곰들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데다 서식지도 더 넓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반달가슴곰은 초봄에 겨울잠에서 깨어나, 짝짓기가 시작되는 5월부터 왕성하게 활동한다.
실제로 지난해 활동 영역을 분석해 보니 6월부터 8월 사이는 봄에 비해 다섯 배 이상 영역이 넓어졌다.
등산 중에 만약 곰과 마주쳤다면 급하게 도망쳐선 안 된다.
금속제 종을 달아 사람의 위치를 알리거나.
이렇게 곰과 마주쳤을 때 큰 소리를 낼 수 있는 호루라기 같은 물건을 준비하는 게 좋다.
전문가들은 곰이 출몰하는 비법정 탐방로 출입을 삼가고, 두 명 이상이 함께 산에 올라야 한다고 강조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출입이 금지된 샛길 등 6백여 곳에 반달가슴곰 서식지라고 알리는 깃발과 안내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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