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시가 오는 23일 개막하는 '2025 목포 뮤직플레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 방위적인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2일까지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를 완료하고, 위생업소 점검·방역소독, 공공배달앱 할인혜택 등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종합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
이번 행사는 '목포, 음악이 되다♬'를 주제로 3일간 목포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K-pop 공연을 비롯해 음악·댄스 경연, 전시·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개막식은 23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시는 행사장 청결 관리를 위해 ▲쓰레기 기동처리반 운영 ▲푸드존 전용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 설치 ▲행사기간 중 청소인력 증배 등을 추진한다.
특히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600명에게 5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위생 안전을 위해 25일까지 관내 식당·숙박업소 30여 곳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진행 중이며, 행사장 내 푸드트럭과 음식 부스에 대한 위생 관리도 강화한다.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사전 소독과 실시간 대응체계도 구축했다.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목포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교통통제·주차장 운영 등 편의시설 지원 방안도 추가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