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
▲ 정읍시=귀농귀촌학교, 개강식전북특별자치도 정읍가 새로운 삶을 꿈꾸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든든한 길잡이가 될 ‘2025년 상반기 정읍시 귀농귀촌학교’를 20일 개강했다.\
정읍시와 (사)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전국에서 모인 30명의 교육생과 함께 9일간의 교육 여정을 시작했다.
귀농귀촌학교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총 60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전국 단위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30명의 교육생들은 오는 29일까지 황토현권역어울림센터에서 집중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귀농 희망자와 농사 경험이 부족한 초보 귀농인에게는 영농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농업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귀촌인에게는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귀농·귀촌 준비에 필수적인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정읍시의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 기초 영농 기술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농기계 이론·실습, 성공한 선도 농가 방문을 통한 사례 발표 청취, 선배 귀농인과의 진솔한 간담회 등 현장감 넘치는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모든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귀농교육 60시간 인정)이 발급된다.
지난 2015년 처음으로 문을 연 귀농귀촌학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희망자와 초보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농업 교육을 제공하며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매년 2차례(상·하반기)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총 20기에 걸쳐 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졸업생 중 응답자 128명 가운데 71명(53.7%)이 정읍시에 성공적으로 정착했으며, 56명은 여전히 정읍 귀농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나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귀농귀촌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귀농귀촌 교육을 통해 예비 농업인들이 정읍에서 새로운 인생 2막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알찬 교육으로 귀농귀촌인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했다.
[인사] 을지재단
■을지재단▲한두영 상임이사실 감사실장 ▲임봉재 재단운영본부 홍보팀장■을지대학교의료원▲황인택 명예의료원장 ▲유탁근 의료원장 ▲손병관 경영기획처장■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송현 병원장 ▲송병주 암병원 추진위원장 ▲이병훈 수석부원장 겸 기획실장 ■노원을지대학교병원▲김재훈 병원장
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