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의림지 수리공원 및 데크길 일원에서 진행된 ‘2025 레이크사랑 걷기대회’출발전 모습.충북 제천시체육회가 주최한 ‘2025 레이크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17일, 의림지 수리공원 및 데크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돼, 약 1,0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삼한 시대의 유물인 의림지를 배경으로 약 7km의 코스를 걸으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만끽했다. 특히, KBS ‘전국노래자랑’ 인기상 수상자 구희아의 축하 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완주자들에게는 제천지역 특산물인 ‘천년미소 쌀(4kg)’이 기념품으로 증정돼 큰 만족을 끌어냈다.
제천시체육회 관계자는 “걷기라는 가장 친숙한 생활체육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제천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건강하고 따뜻한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체육회는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뿐만 아니라 외지 관광객들도 가족과 함께 제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활동과 이벤트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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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뉴스21 통신=추현욱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알려진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기업들과 협업을 예고했다.젠슨 황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그래픽처리장치 기술 컨퍼런스(GTC)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어떤 협력을 기대하느냐'..
특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 소환
[뉴스21 통신=추현욱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방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2부장을 29일 소환 조사했다. 송 전 부장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위증) 혐의 피의자 신분이다.송 전 부장은 이날 오전 9시 19분쯤 서...
아마존‥7조 원대 투자 유치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맷 가먼 아마존 웹서비스 CEO를 만나 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조 원의 투자 계획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오늘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맨 가먼 CEO를 만나 "대한민국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확대해 준다는 말을 들었다.우리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
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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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담양 용흥사, 가을 단풍 속 화려한 변신…담양군 최대 사찰로 우뚝
[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