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습도제어 전문 설루션 기업 ‘저스템’이 용인특례시 처인구 ‘제2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기로 했다.
▲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사진제공: 용인특례시 공보관실
시에 따르면 저스템은 최근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에 위치한 ‘제2 용인테크노밸리’에 본사와 공장을 통합한 시설을 설립하기로 했다.
저스템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태양광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수율 향상 설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장비회사이다.
저스템은 미세화된 반도체 공정에서 ‘FOUP(웨이퍼 운반 용기)’ 내 습도를 기존 45%에서 1% 미만으로 제어함으로써 불량률을 줄이는 선도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제품인 ‘N 2L PM’은 현재 세계 시장에서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저스템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최우수 연구 기관으로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연구개발 부문 최고의 권위인 장영실상을 받는 등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다.
시는 지난 2월 ‘세미콘 코리아’에 참가한 기업들을 재차 방문하여 기업의 신규 투자와 정주 문제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신규 확장을 위한 용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저스템의 대규모 투자 의사를 파악하고, 기업 투자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입지 분석 행정 지원을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유치에 나섰다.
이에 따라 저스템은 용인에 신규 투자를 확정하고, 이달 제2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5,250평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매입했다. 저스템은 오는 2027년까지 총 92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만 5,000평(지상 4층) 규모로 생산 인프라 및 연구소, 각종 복지시설 등이 포함된 사옥을 건립할 계획이다
저스템 관계자는 “신규 사옥은 글로벌 생산기지의 기능과 역할이 최적화되는 시설이 될 것“이라며 “매출 증대와 글로벌 장비 전문기업으로 또 한 번 도약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AI(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필요하고도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그 결과 램리서치코리아, 도쿄일렉트론 코리아, ASML, 고영테크놀로지 등 훌륭한 기업들이 용인에 투자하고 입주하는 결정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기업들이 용인에 많이 들어와서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투자 상담부터 결정까지 모든 과정에서 행정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등 열심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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