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사단법인 대한미식축구협회(KAFA) 사회인리그인 ‘2025 한세실업배 KNFL’와 지난해 12월 14일 결승전인 ‘광개토볼’이 군위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대장정에 돌입했다.
특히 2025시즌은 SBS Sports를 통해 정규시즌과 결승전인 광개토볼등 주요경기의 중계 방송를 확정하면서 대중 스포츠로의 도약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유호정 대한미식축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인리그는 일상과 생업 속에서도 미식축구에 대한 순수한 열정 하나로 모인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만들어낸 무대”라면서 “지상파 방송인 SBS Sports의 생중계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여러분의 열정과 팀워크에 공감하고, 미식축구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페어플레이를 주문했다.
▲SBS Sports, KNFL 주요경기를 포함한 대학리그, 그리고 플래그풋볼 주요경기의 중계로 본격 시청자 공략
이번 시즌 최대의 변화는 지상파 스포츠 전문 채널인 SBS Sports가 KNFL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 일부 경기를 중계 방송한다는 점이다. 이로써 미식축구는 더 많은 국민이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의 도약 가능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SBS Sports는 개막 경기의 생중계를 포함하여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병행해 전달하며, 경기 외에도 팀 소개, 선수 인터뷰 등의 콘텐츠를 중계했고, 경기분석등 좀 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체육광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사가 후원하고 대한미식축구협회가 주회하는 유·청소년 플래그풋볼 i-League의 전국대회 주요경기의 생중계를 예고하고 있다. 2028년 LA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됨으로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플래그풋볼을 국내방송으로는 최초로 플래그풋볼을 시청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군위군, 플래그풋볼 육성 거점으로 급부상
‘2025 한세실업배 KNFL’ 개막과 함께 가장 주목받는 지역은 대구광역시 군위군이다. 대한미식축구협회는 군위군을 ‘플래그풋볼 유소년 육성 거점 지역’으로 지정하고, 초·중학교를 중심으로 장비 보급, 지도자 파견, 지역 리그 운영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수도권 및 대도시에 편중된 기존 스포츠 기반에서 벗어나, 농어촌 및 중소도시 중심의 균형 있는 체육 발전을 모색하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플래그풋볼은 부상 위험이 낮고 규칙이 간단해 교육현장과 생활체육 공간에서 매우 적합한 스포츠로 평가받고 있으며, 군위군은 그 선도 사례로 꼽힌다.
▲김진열 군위군수 “아이들에게는 미래를, 지역에는 활기를”
군위군은 이번 대한미식축구협회의 플래그풋볼 활성화 정책에 맞춰 군비 지원과 교육행정 연계를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지역 내 초등학교 및 청소년센터 중심의 시범 리그 운영을 이미 시작한 상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플래그풋볼은 장비 부담이 적고 안전해서, 우리 아이들이 처음 접하기에 매우 좋은 스포츠입니다. 이번 KNFL를 통한 대한미식축구협회와의 협업은 군위군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꿈의 무대가 될 것이며, 지역사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스포츠 문화로 자리잡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고 했다.
군위군은 스포츠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 유입을 중장기 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향후에는 전국 플래그풋볼 i-League 대회를 군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미식축구 + 방송 + 지역 + 교육으로 새로운 생태계 구축
‘2025 한세실업배 KNFL’은 한세실업의 기업후원, SBS Sports의 대중화 플랫폼, 지방정부(군위군)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한 리그 운영을 넘어 지역형 스포츠 생태계 구축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대한미식축구협회는 “스포츠의 힘은 지역을 살리고, 교육을 바꾸고, 문화를 만든다”며 “군위군과 같은 지자체와 함께 미식축구와 플래그풋볼의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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