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전북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러시아 의료진 전북 초청 팸투어에 참여했다.
이번 팸투어는 러시아 최고 국립의과대학인 세체노프스키 국립의과대학교(모스크바 제1국립의과대학교)의 의료진 및 헬스케어 전문가를 전라북도에 초청해 한국의 앞선 선진 의료 기술과 지역 웰니스 관광자원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수병원은 이번 팸투어에서 외과 중심의 진료시스템 견학 병원으로 지정됐으며, 러시아 의료진에게 병원의 첨단진료 인프라와 진료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또 재활센터, 응급의학센터 등 예수병원이 운영중인 진료과를 대상으로 한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 추진에 대한 실질적 논의도 이뤄졌다.
예수병원 관계자는 그동안 캄보디아,몽골,베트남,탄자니아등에서 의료진을 초청해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예수병원은 이번 러시아 초청으로 의료선교허브병원으로서 그 지평을 점점 세계로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