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4,739필지 결정·공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 4,739필지를 10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오는 11월 28일까지 받는다.이번 공시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필지로,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포천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고양시는 신록이 짙어가는 5월 지역 대표 도보길인 ‘고양누리길’이 시민과 탐방객들에게 자연과 역사를 품은 걷기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도심 속에서 편안하게 걷고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총 14개 코스, 115.53㎞에 이르는 고양누리길을 운영하고 있으며, 계절마다 다양한 걷기 행사도 마련해 참여형 생태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고양누리길은 2010년 5개 코스로 시작해 현재는 공원, 산, 하천, 마을 등을 연결하는 14개 코스로 확장됐으며, 각 코스는 1시간에서 4시간 이내로 완주할 수 있다. 코스별 주요 지점에는 안내판, 리본, 이정표 등이 잘 설치돼 있어 누구나 쉽게 경로를 따라갈 수 있으며, 경찰·소방서와 연계한 안심위치표지판도 46곳에 설치돼 안전한 탐방이 가능하다.
시는 고양누리길 활성화를 위해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14개 코스 함께 걷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 해설사와 함께 코스를 걷는 행사로, 자연과 문화유산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고양누리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회차별 50명씩 선착순 모집된다. 올해 봄철 걷기 행사에는 163명이 참여해 9코스부터 14코스를 완주했으며, 가을 행사는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1~8코스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스별로는 고봉산 숲길을 따라 걷는 ‘고봉누리길’, 성라공원과 농촌 경관, 행주산성까지 이어지는 ‘행주누리길’, 일산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여가와 먹거리, 볼거리를 두루 즐길 수 있는 ‘호수누리길’이 특히 인기가 높다.
고봉누리길에서는 안곡습지공원, 황룡산 자락, 탄현근린공원까지 이어지는 숲길을 걸을 수 있고, 행주누리길에서는 강매석교와 행주산성을 지나며 역사와 농촌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주산성에서는 오는 6월 14일 투석전 재현, 드론불꽃쇼, 공연 등 다채로운 ‘행주문화제’도 예정돼 있다.
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각 코스에 스탬프함을 설치해 전 구간 완주 시 완주증서와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양누리길 공식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각종 코스 정보, 탐방 팁, 행사 소식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일산호수공원과 성라공원에는 탐방객지원센터와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환경개선사업 중인 화정중앙공원 부스는 현재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누리길은 고양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져 코스마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양누리길을 철저히 유지·관리해 고양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함께 즐기고 찾을 수 있는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韓 핵잠' 파트너는 "한화"… '마스가 수주 물량' 확대 기대감
배치(Batch)2 잠수함 모형. 한화오션 제공[뉴스21 통신=추현욱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하며 한화의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 수주 물량 확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당초 한화가 인수한 필리조선소에서는 미 해군 군수지원함 건조가 주력이 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
한국공항공사, 국가유공자 가족 대상 농어촌 체험 성료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전남 무안군 일대에서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농어촌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실천하고, 무안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공항공사...
원광대학교병원, 2025 권역심뇌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간담회 개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29일 외래 1관 3층 일원홀에서 2025년 권역심뇌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2024~2026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비롯,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및 지역소방서 119 구급대원과 전북권 참여의료기관(전북대학교병원, 예수병...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대흥행 전국에서 찾아와
열흘 대장정의 반환점을 돈 '제22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관광객 발길을 당기며 성공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축제 개막일인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국 각지에서 31만 명이 방문, 축제장인 중앙체육공원 일대는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특히 주말 저녁에는 토크콘서트와 불꽃놀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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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 통신=추현욱 ] 정부가 부동산 불법행위 근절과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 감독 추진단'을 오는 11월 3일 출범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등으로 구성된 상설 조직으로, 부동산 불법행위 조사·수사에 대한 부처 간 연계와 협업을 강화한다.추진단은 ...
‘관세 먹구름’ 벗어난 현대차·기아株, ‘오천피’ 견인 본격 시동…환율까지 돕는다
[현대차그룹 제공] [뉴스21 통신=추현욱 ]자동차 업계가 코스피 5000시대를 견인할 핵심 섹터로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현대차가 실적 바닥을 통과하며 비용 정상화 기대감이 커졌고, 환율 안정세까지 맞물려 자동차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그간 주가에 반영됐던 3분기 실적 부진을 딛고, ‘관세·환율 리스크 해소’를 재료로 반등.
‘10조 클럽’ SK하이닉스 내년도 장밋빛…
하이닉스(사진=네이버db 갈무리)[뉴스21 통신=추현욱 ] 증권가가 영업이익 ‘10조 클럽’에 가입한 SK하이닉스에 대한 내년 실적 눈높이를 높이면서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다.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5만원으로 상향한다”며 “2026년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