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전야제를 맞아 광주 동구 금남로 일원에서 숭고한 민주주의 정신을 되새기는 민주평화대행진이 성대하게 펼쳐졌습니다.
5월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민주주의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와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금남로를 함께 걸으며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기억하고, 자유와 정의를 향한 선열들의 뜨거운 열망과 희생을 되새겼습니다.
대행진에 이어 참석자들은 전야제 본행사에 참여하여 추모 공연과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5·18 정신 계승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번 전야제는 많은 이들이 모여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 올바른 역사의식을 전달하는 중요한 계기였으며, 평화와 인권 가치를 되새기며 5·18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