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구광역시시민창작아트워크는 2025년 수창청춘맨숀의 프로젝트형 레지던시로 활동 중인 4개의 청년예술단체가 기획한 시민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으로써 시민과 예술인이 공동의 창작 과정을 거쳐 전시 작품을 완성하고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수창청춘맨숀 고유의 문화예술 사업이다.
1부 전시명 ‘청춘의 봄’은 새로운 창작 경험을 시작한 참여자 모두를 하나의 청춘으로 바라보며, 각기 다른 감각과 배경을 지닌 예술인과 시민이 예술을 창작하는 여정 속에서 청춘의 봄이 피어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4개 레지던시 팀은 ▲사운드프로텍터, ▲든바다예, ▲난분분, ▲대구예술창작집단 KNOCK로 구성되며, 각 팀은 지난 4월 동안 자신만의 예술 장르와 창작 세계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예술이 일상에 스며드는 색다른 경험을 이끌었다.
□ “사운드프로텍터: 우리를 둘러싼 소리들을 예술에 담아 보존하다”
사운드프로텍터는 수창동 일대의 소리를 채집해 시민이 직접 녹음한 음원을 스피커에 담고, 그 위에 자신만의 회화를 입혀 개인 사운드 오브제를 창작했다. ‘푸르른 봄을 바라고, 바라보다’라는 주제 아래, 청춘의 소리를 시청각적 예술로 구현했다.
□ “든바다예: 다채로운 쉼과 놀이로 문화예술의 바다를 열다”
든바다예는 ‘사실은 대구가 바다였다’라는 상상적 세계관 속에서, 수창해(海)를 향유하는 청춘동물을 시민과 함께 만들었다. 참여시민들은 자신의 청춘 이야기를 나누며 내면을 탐색했고, 나만의 청춘동물을 회화와 목공예로 표현한 청춘동물 오브제를 창작했다.
□ “난분분: 아름다운 순간의 감정을 예술로 전하다”
난분분은 ‘꽃, 비 되어 내리는 봄’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 물과 악기를 이용하여 꽃잎이 떨어지는 순간을 즉흥연주와 영상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였다. 또, 수창동에 피어난 봄꽃을 우산 위에 그려 넣어 ‘나의 봄을 지켜주는 오브제’를 만들었다.
□ “대구예술창작집단 KNOCK: 경계를 넘어 자유로운 융합으로”
대구예술창작집단 KNOCK는 ‘기억의 향기 도서관’을 주제로 김용태·정양경 작가의 작품세계를 시민과 함께 들여다보며 자아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이로부터 영감을 얻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의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형태를 본뜬 석고를 만들고, 향으로 자화상을 표현한 석고 디퓨저를 완성했다.
이번 ‘청춘의 봄’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수창청춘맨숀은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된다. 자세한 관람 정보는 대구예술발전소×수창청춘맨숀(www.daeguartfactory.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수창청춘맨숀 053-430-5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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