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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마포구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아웃리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발굴과 맞춤형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아웃리치(Outreach)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스스로 지원 기관을 찾기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지원하는 활동이다.
앞서 지난 3월 마포구는 마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마포구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홍익지구대와 협력하여 청소년 밀집 지역인 레드로드에서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했다.
전문 상담 기관인 마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주기적으로 레드로드발전소 광장 일대를 살피며 위기청소년 보호에 힘쓰고 있다.
특히 ‘멘헤라(정신건강이 좋지 않아 보이는 사람을 일컫는 일본식 신조어)’로 지칭하는 청소년 중 자해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아웃리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레드로드발전소 광장에서 진행한 시범 아웃리치 활동에서 상담사들은 다양한 고민을 안고 찾아온 청소년들과 마주 앉아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눴으며, 그중 공황장애로 학교를 자퇴한 뒤 어린 시절부터 외모와 성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겪어 왔다는 청소년을 발굴했다.
상담 과정에서 해당 청소년은 고민이 많지만 이를 진지하게 나눌 상대가 없고 대부분 온라인 친구 또는 ‘레드로드발전소’ 근처에서 만나는 친구들에게만 의지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해당 청소년의 팔과 허벅지에서 자해의 흔적을 발견하며 심각한 정서적 고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상담사는 마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지역 자원과 전문 서비스를 상세히 설명하여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 밖에도 마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현장에서 위기 징후가 감지된 청소년들에게 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자해 자살 예방 키트인 ‘마음 포옹 키트’를 배부하고 위기 상황에서 감정을 해소하는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마포구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5월부터는 위기청소년 맞춤형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웃리치 사업으로 위기청소년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마포구는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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