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성동구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고립은둔 청년의 일상 회복과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점프(JUMP) 컴퍼니’를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프 컴퍼니’는 ‘2025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에 선정된 온라인 기반 가상회사 체험과 오프라인 일경험을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회복부터 자립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가상회사 체험은 매일 아침기상, 출근, 목표설정, 신체활동, 식사 등 실제 회사와 유사한 일과를 통해 고립은둔 청년들이 일상의 구조와 리듬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엠제트(MZ) 트렌드인 ‘리추얼(ritual)’을 접목해 아침 이불 정리, 공원 산책 등 사소하지만 꾸준한 습관을 공유하며 일상 속 작은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가상회사 체험을 마친 청년 중 일정 수준 이상 일상을 회복한 참여자는 지역사회 내 실제 일터에서 짧은 시간(4시간 이하) 동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관내 청년 관련 센터와 연계해 창업, 주거, 상담, 금융 교육 등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1기, 9월부터 11월까지 2기로 나눠 기수당 10명씩 모집하며, 1기는 5월 23일까지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서울청년센터 성동 블로그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단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이 스스로를 회복할 수 있는 환경과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점프 컴퍼니는 청년들이 자신의 속도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경험을 주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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