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
충주시립택견단이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2025년 상반기 상설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주의 명소에서 만나는 택견’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중앙탑공원에서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 시민들과 만나며 지역의 대표 전통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공연은 조선 후기 유숙의 풍속화‘대쾌도’의 택견의 모습을 재현한‘옛 택견판’을 중심으로, 익살스러운 재담과 중원민속보존회의 풍물이 함께 흥을 돋우며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더불어 서예 퍼포먼스, 비보잉, 검무, 가야금 연주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연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따뜻한 봄날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옛 택견판’ 공연을 보며 멋진 기술을 선보일 때는 함성과 박수를, 대결에서 진 선수에게는 힘찬 응원을 보내며 공연을 한마음으로 즐겼다.
공연을 본 한 시민은 “택견이 우리나라의 전통무예인 것은 알았지만 실제로 택견을 접해본 것은 처음”이라며 “무용처럼 유연한 듯하지만, 무예의 강인함까지 갖춰 그 매력에 푹 빠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시립택견단 원창환 단원은 “충주에서 다시 시민들과 호흡하며 공연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함께 즐기며 호응해 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는 5월 18일 중앙탑공원에서 열리는 충주시립택견단의 단오맞이특별공연 ‘대쾌’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립택견단은 오는 9월부터 하반기 상설공연으로 시민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며, 가을 정취 속에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로 돌아올 계획이다.
군산철길숲 1차 조성 ‘성공’…타 시도 벤치마킹 속 군산형 도시숲 모델 주목
한때 도시의 끝자락이자 단절의 상징이었던 폐철길이 이제는 군산 시민의 일상 속 쉼터로 자리 잡았다. 군산시가 추진한 ‘군산철길숲 1차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도시숲을 통한 녹색 재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산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한 군산철길숲 1차 사업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는 2차 ...
[인사] 인사혁신처
◇국장급 전보▲기획조정관 유승주 ▲인사혁신국장 박성희
[인사] 을지재단
■을지재단▲한두영 상임이사실 감사실장 ▲임봉재 재단운영본부 홍보팀장■을지대학교의료원▲황인택 명예의료원장 ▲유탁근 의료원장 ▲손병관 경영기획처장■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송현 병원장 ▲송병주 암병원 추진위원장 ▲이병훈 수석부원장 겸 기획실장 ■노원을지대학교병원▲김재훈 병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