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카타르 군주가 공항에서 직접 트럼프 대통령을 영접합니다.
이어 정상회담 장소까지, 빨간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포함된 차량 행렬이 대통령 전용차 '비스트'를 호위합니다.
수십 마리의 낙타와 아라비아 말도 호위 행렬에 등장합니다.
전통 격식을 갖춰 트럼프의 방문을 극진히 예우한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낙타들에 감사합니다. 그런 낙타는 오랜만에 봅니다."]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카타르 군주 : "카타르를 공식 방문한 첫 미국 대통령이십니다. 정말 영광입니다."]
미국과 카타르는 안보 지원과 협력 대가로 거액의 '오일 머니'를 받는 '안보-경제 패키지 합의'도 체결했습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카타르에서 최소 1조 2천억 달러 가치의 경제 교류를 창출하는 합의에 서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보잉 등이 카타르항공과 96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계약으로 미국에 10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지원하게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발표의 두 배가 넘는 2천억 달러의 계약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보잉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항공기 주문입니다. 꽤 대단하죠. 2,000억 달러 이상이고, 제트기 구매 규모만 1,600억 달러입니다. 정말 환상적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순방으로 막대한 투자를 유치했다고 자랑하고 있지만 집계 결과, 규모가 과장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카타르 왕실이 선물로 준비한 5천억 원 상당의 전용기에 대해선 공화당 내에서도 반대하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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