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예수병원유지재단은 지난 8일 이사회를 통해 신충식 병원장을 예수병원 제26대 병원장으로 재임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재임은 신 원장이 그동안 병원의 진료역량 강화,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개선, 그리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결정됐다.
신충식 병원장은 “예수병원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환자와 의료진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병원, 지속가능한 의료환경을 실현하는 병원으로 성장시키겠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의료의 가치 실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신 원장은 전북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를 마쳤으며, 예수병원 정형외과 과장과 기획조정실 차장을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예수병원의 의료 품질과 경영 전반에서 꾸준한 혁신으로 지난 3년간 병원 경영자로서 책임을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