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SK그룹 IT 계열사인 SK C&C의 예산 시스템입니다.
'V프로젝트'라는 업무가 거론됩니다.
내부 이메일에도 반복 등장합니다.
SK텔레콤이 C&C에 준 일감 비용을 사후에 부풀리는 프로젝트였다는 게 당시 관여한 직원의 진술입니다.
['V프로젝트' 참여 직원/음성변조 : "(계약 금액이) 4억인가 됐던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8억 얼마로 바뀐다는 식으로…"]
자료가 확보된 기간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일감 2백여 건에서 실제보다 천6백억여 원 많은 비용을 텔레콤이 C&C에 지급한 거로 의심됩니다.
['V프로젝트' 참여 직원/음성변조 : "있지도 않은 프로젝트를 대량으로 등록시키더라고요. 몇십 개가 쫙 올라가. 이건 '가공 거래'구나…"]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고발 등은 없었지만 지난달 KBS 보도 이후 인지 수사에 나선 겁니다.
비용을 고의로 더 지출해 텔레콤에 손해를 끼쳤다는 배임 혐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50억 원 이상 배임은 공소시효 15년.
국세청은 과세 시효가 남은 2014년 이후 의혹만 세무조사 하고 있지만, 경찰은 그 이전까지 수사할 거로 보입니다.
2015년 7월까지 C&C는 최태원 회장이 최대 주주였습니다.
C&C 매출이 늘수록 최 회장이 이익을 보는 구조였습니다.
당시 임직원의 진술 등에 따라 최 회장도 수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SK 측은 "경찰이 수사 관련 요청을 해오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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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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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 소환
[뉴스21 통신=추현욱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방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2부장을 29일 소환 조사했다. 송 전 부장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위증) 혐의 피의자 신분이다.송 전 부장은 이날 오전 9시 19분쯤 서...
아마존‥7조 원대 투자 유치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맷 가먼 아마존 웹서비스 CEO를 만나 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조 원의 투자 계획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오늘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맨 가먼 CEO를 만나 "대한민국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확대해 준다는 말을 들었다.우리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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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담양 용흥사, 가을 단풍 속 화려한 변신…담양군 최대 사찰로 우뚝
[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