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과 비교해 2.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석 달 연속 낮아진 것으로, 미국의 물가 상승이 본격화되기 전인 2021년 2월 이후 4년 만에 최저치다.
전문가 예상치보다도 낮았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또 금리 인하를 압박했다.
소셜미디어에 "인플레이션은 없고, 휘발유·에너지·식료품 그리고 사실상 다른 모든 것의 가격이 내려갔다"며 "연방준비제도도 유럽과 중국처럼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썼다.
하지만 시장의 분위기는 다르다.
아직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여파가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거다.
때문에 이달부터는 중국에 100% 넘는 관세가 부과됐을 때만큼은 아니더라도 물가에 점차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리 선물시장에서도 금리 인하 시점이 미뤄질 가능성을 전날보다 더 높게 점치고 있다.
주식 시장에선 사우디아라비아에 인공지능 반도체 칩을 수출하기로 한 엔비디아의 주가가 5% 이상 오르는 등 반도체 주들이 상승하면서 나스닥지수는 1% 이상 올랐지만 다우지수는 하락했다.
한편 사우디를 방문 중인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미·중 무역 협상과 관련해 양국 간 상황이 더 악화되는 걸 막기 위한 협의체를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중국은 대미 관세를 10%만 남기고 나머지는 정지하거나 유예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 가을 단풍 속 화려한 변신…담양군 최대 사찰로 우뚝
[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
진도, 국화 향기 속 가을밤 물들이다
[뉴스21 통신=박철희 ]전남 진도군은 지난 10월 27일 오후 5시 진도개테마파크에서 ‘2025 보배섬 국화축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꽃빛 활짝! 별빛 반짝! 진도에서 만나개!’라는 주제로 열려, 가을밤을 밝히는 화려한 점등식과 함께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개막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진도...
광산구 “광주시교육청 이전 ‘청신호’, 교육 혁신 중심 도약”
[뉴스21통신/장병기] 광주 광산구는 29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승인으로 광주시교육청 신청사 이전이 본궤도에 오른 것과 관련해 “광산구가 광주 교육행정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광산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해 온 신청사 건립 사업(광주시교육청 청사 전환 배치 사...
해남 세발나물 본격 출하…겨울철 건강식품으로 주목
[뉴스21 통신=박철희]전남 해남군의 특화작목인 세발나물이 본격적인 수확과 출하를 시작하며 겨울철 대표 신선채소로 주목받고 있다.해남군에 따르면 세발나물은 10월 마지막 주부터 첫 출하를 시작했으며, 문내면 예락마을을 중심으로 18헥타르 규모에서 연간 1,074톤 이상 생산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들은 약 20억 원의 연소득을 올.
[속보] 무궁화대훈장 받은 트럼프…금관 선물엔 "굉장히 아름답다"
[속보] 李대통령 "한미동맹 현대화…미래형 포괄 전략동맹으로 발전"[속보] 李대통령, 트럼프에 "핵추진잠수함 연료 공급 허용 결단해달라"[속보] 李대통령 "대한민국, 방위비 지출 확실하게 해 나가겠다"[속보] 李대통령 "김정은, 트럼프 뜻 수용 못했지만…평화의 씨앗될 것"[속보] 李대통령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