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소나무 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체인 솔수염 및 북방수염 하늘소의 우화시기에 맞춰 항공방제를 실시하는 등 재선충병의 생태적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오는 9일부터 내달 6일까지 3회(9일, 23일, 6월 6일)에 걸쳐 재선충병 집단 발생지와 확산 우려지인 청라면 일원 160ha를 대상으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또 방제효율을 높이기 위해 접근성이 열악한 곳에는 자체 방제차량을 이용해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방제에 사용하는 약제는 저독성으로 꿀벌이나 누에, 물고기 등의 생육 및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 실행 전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들에게 홍보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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