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
▲ 사진/광주광역시 북구청광주시 북구가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13일 북구는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이상기후 현상에 따라 대규모 여름철 재난 발생 빈도가 잦아지는 가운데 이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인명보호 최우선,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4개 방향 7개 과제로 구성되었으며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해 오는 10월 중순까지 5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다.
우선 기상 상황에 따른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13개 관련 부서를 실무반으로 편성하고 상황별 임무 부여 및 대책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효과적인 재난 예방을 위해 AI 및 드론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침수 취약지역 64개소에 설치된 CCTV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재난 상황이 예상될 시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 및 소관 부서 및 기관에 통보하여 신속하게 초동 조치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드론을 활용해 접근이 힘든 재난 현장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재난안전상황실에 전송하고 이후 피해 규모 조사, 복구계획 수립 등을 지원하는 드론 관제시스템도 운영된다.
북구는 앞서 지난 3월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해 급경사지, 아파트 옹벽, 산사태 취약지역 등 88개소를 지정하고 사전 점검을 추진했으며 이중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30개소를 특별 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주민대피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유사시 운영되는 양수기 등 수방 자재의 가동 여부 등 점검을 완료하였으며 14일 오후 2시 용전동 용산야구장에서 27개 동 재난 담당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등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양수기 가동 훈련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지하 시설의 침수를 막는 차수판 설치를 지원하고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 9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등 재난 대비 시설 관리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기후 위기로 인해 매 여름철 발생하는 재난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며 “올여름에는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없도록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갖추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하는 등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철길숲 1차 조성 ‘성공’…타 시도 벤치마킹 속 군산형 도시숲 모델 주목
한때 도시의 끝자락이자 단절의 상징이었던 폐철길이 이제는 군산 시민의 일상 속 쉼터로 자리 잡았다. 군산시가 추진한 ‘군산철길숲 1차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도시숲을 통한 녹색 재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산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한 군산철길숲 1차 사업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는 2차 ...
[인사] 인사혁신처
◇국장급 전보▲기획조정관 유승주 ▲인사혁신국장 박성희
[인사] 을지재단
■을지재단▲한두영 상임이사실 감사실장 ▲임봉재 재단운영본부 홍보팀장■을지대학교의료원▲황인택 명예의료원장 ▲유탁근 의료원장 ▲손병관 경영기획처장■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송현 병원장 ▲송병주 암병원 추진위원장 ▲이병훈 수석부원장 겸 기획실장 ■노원을지대학교병원▲김재훈 병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