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 사진=부산광역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3일) 북항 제1부두에 조성될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의 밑그림이 될 국제설계공모 건축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 이번 공모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두 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1단계 국제지명신청에는 총 11개국, 37팀의 세계적인 건축팀이 참가 등록했으며, 2단계 제안 공모에는 지명을 받은 5개 팀 중 4개 팀이 작품을 제출했다.
□ 지난 5월 7일 2단계 설계공모 심사를 거쳐, 3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OBR(Open Building Research, 이탈리아, 대표 Paolo Brescia & Tommaso Principi), ㈜강부존건축사사무소(한국, 대표 강부존)로 구성된 건축팀이 최종 선정됐다.
○ 이번 설계공모에 당선된 오비알(OBR)은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대표적인 완공 건축물로는 이탈리아의 피타고라스 박물관, 밀라노 피오리 주거단지 등이 있다.
○ 공동 참여팀인 ㈜강부존건축사사무소 강부존 대표는 부산의 젊은 건축사로 현재 부산과 미국에서 현지 건축사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부산 오페라하우스 계획설계 등에 참여한 바 있다.
□ 당선된 건축팀은 과거에 대한 존중과 미래를 투영한 건축구조 계획을 담은 설계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특히, ▲역사적 흔적에서 출발해 기존 창고의 형태를 정확히 재현한 공간 계획 ▲친환경, 에너지 절약,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설계안 제시 ▲주변 도시적 맥락과 통합되어 화려함보다는 의미 있는 건축적 정체성 표현 ▲과거의 시간성과 장소성을 섬세하게 읽어내고 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동시에 미래적 가치를 담아낸 창의적 공간 구성이 돋보였다.
□ 이번 공모에 당선된 팀은 건축설계 계약 우선 협상권이 주어지며, 시는 문화유산 현상변경 등 문화유산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에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 또한, 시는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조성과 함께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확대, 해외 창업기업 유치,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창업생태계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부산을 세계적인 창업 도시로 도약시켜 나갈 계획이다.
□ 박형준 시장은 “부산항 제1부두는 바다와 도시를 연결하는 통로며 부산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와 연결되는 공간으로, 이곳에 만들어질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이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글로벌 활력 거점이자 기회의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2026년 개관을 목표로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을 세계적인 창업 혁신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시의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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