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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노인복지기여 우수 자치구’ 표창 수상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5-09 10: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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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르신 디지털 적응력 향상·건강한 여가생활 돕는 ‘스마트경로당’ 운영 성과 인정
  • 얼굴인식 IoT 혈압계, 화상 플랫폼 활용 교육, 스마트 워킹 시스템 등 지원
  • 전국 최초 QR코드 기반 경로당 운용시스템 도입 통해 경로당 디지털 혁신 선도

(▲사진=양천구, 키오스크와 스마트테이블이 비치된 양천구 신원스마트경로당 전경)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버이날인 지난 8일 개최된 53회 서울시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스마트경로당운영을 통해 노인복지기여 우수 자치구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스마트경로당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돌봄·건강복지와 사회참여·여가 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천구는 지난 2023년부터 지역 내 구립 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경로당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식별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얼굴인식 IoT 혈압계’, 비대면으로 어르신 맞춤 여가 교육을 제공하는 화상플랫폼 여가복지 프로그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실내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워킹 시스템’,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 테이블’, ‘건강 노래방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양천구는 경로당 운영 업무 수기 처리로 인한 비효율적 행정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QR코드를 기반으로 하는 경로당 운용 자동화 시스템(ERP) ‘AI 마을살림e’를 개발해 스마트경로당에 도입하는 등 경로당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어르신들이 복잡한 과정 없이 QR코드 스캔 한번으로 운영비 정산 자산 및 물품 신청·관리 문화프로그램 조회 물품 내구연한 관리 시설 보수 신청 등의 업무를 관리할 수 있어 경로당을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다.

 

양천구의 스마트경로당 사업은 타 지자체는 물론 미국 인디애나대학 의료진과 오스트리아 대학 연구진 등 해외에서도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등 모범적인 노인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천구는 올해 관내 모든 경로당(156개소)에 경로당 운용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스마트경로당은 3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양천구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거동불편 어르신 가구에 낙상사고 예방 물품을 지원하는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설이 열악한 사립경로당까지 노후 물품 교체와 시설 개보수를 확대·지원하는 등 섬세하고 안정적인 노인복지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초고령화와 디지털 사회로 빠르게 진입 중인 가운데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다양한 여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경로당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삶의 질을 높이는 차별화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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