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북도청충북도는 8일(목) 충북을 대표하는 특산주 ‘이도’, ‘가무치’, ‘월류봉’, ‘시나브로 청수화이트’ 등 총 10개의 제품이 청주국제공항 면세점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은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와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충청북도와 ㈜경복궁면세점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한 성과로, 충북의 우수한 특산주가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와 판매에 나서게 됐다.
조은술세종은 청주 도심 속에 소재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대표 브랜드인 ‘이도’는 찬란한 업적을 이룬 세종대왕의 이름으로 20년간 전통주의 외길을 고집 해온 조은술세종의 대표 브랜드이자 국내 유일의 유기가공 증류식 소주로 ‘24년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다농바이오는 충주에 위치하며, 많을 다(多)와 농사 농(農)을 합친 말로 다양한 농산물로 술을 만든다는 원칙으로 지역특산주를 생산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 ‘가무치’는 강한 생명력과 적응력을 가진 우리나라 토종 민물고기인 가물치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사회의 변화에 적응해 살아가는 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불휘농장은 충북 영동에 위치하며, ‘시나브로’라는 브랜드명을 통해“천천히 음미하고 서서히 와인에 빠져든다”라는 철학을 전하고 있다. 이 와이너리는 각종 와인 품평회에서 입상하여 그 명성을 쌓았으며, 가족 모두가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에서 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한 ‘소믈리에 와이너리’이다.
역시 충북 영동에 위치한 오드린 와이너리는 ‘오드린’이라는 이름에 ‘달의 물방울’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대표 브랜드 ‘월류봉’은 와인에 빠진 남자가 만든 와인으로, 아내를 위한 와인으로도 유명하다. ‘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들 지역 특산주 업체들은 청주국제공항 면세점 입점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충북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며, 해외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반주현 충북도 농정국장은 “이번 면세점 입점은 충북 전통주의 품질과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주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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