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
▲ 내장산 국립공원 관광안내소에 인증 현판이 설치됐다[정읍시 제공]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6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빛나는 정읍 내장산이 여행하기 좋은 5월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와 할인 혜택으로 관광객 맞이에 나섰으며 인증 현판 설치와 함께 스탬프 투어, 철도 연계 할인 상품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국내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내장산은 2025~2026년 선정지에도 이름을 올리며 6회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정읍시는 이를 기념해 최근 내장산 관광안내소(옛 매표소 옆)에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100선 – 내장산국립공원’ 인증 현판을 설치하고 방문객들에게 그 의미를 알리고 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87개 선정지에서 진행하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 투어’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5월 한달간 진행되는 1차 이벤트 기간 동안 내장산 관광객은 관광안내소에 비치된 여행자 여권이나 용지에 스탬프를 찍은 후, SNS 인증 또는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연말에는 최다 방문 인증자 시상도 예정돼 있다.
스탬프 투어와 함께 주목할 만한 혜택은 코레일과 협력한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이다. 코레일 회원이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해당 상품으로 정읍행 왕복 열차표를 구매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장산 등 정읍시 지정 관광지에서 QR코드를 인증하면, 다음 달 모든 열차 승차권 구매 시 사용 가능한 40% 할인쿠폰까지 추가로 제공돼 알뜰 여행의 기회를 더한다.
사계절 아름다운 내장산은 울창한 숲길과 계곡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잘 정비된 탐방로를 갖춰 누구나 편안하게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명소다.
이학수 시장은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 투어와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함께 이용한다면 불경기에도 부담을 덜고 내장산의 고요한 아름다움과 정읍의 따스한 정취를 마음껏 누리실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인사] 을지재단
■을지재단▲한두영 상임이사실 감사실장 ▲임봉재 재단운영본부 홍보팀장■을지대학교의료원▲황인택 명예의료원장 ▲유탁근 의료원장 ▲손병관 경영기획처장■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송현 병원장 ▲송병주 암병원 추진위원장 ▲이병훈 수석부원장 겸 기획실장 ■노원을지대학교병원▲김재훈 병원장
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