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림청, 61만명 혜택 받은 산림복지서비스...복권기금사업 평가에서 ‘종합 1위’ 달성!
  • 임재선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5-07 20:54:54

기사수정
  • - - 5년 연속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 지원사업 ‘우수’

산림청, 61만명 혜택 받은 산림복지서비스... 

복권기금사업 평가에서 종합 1’ 달성!

- 5년 연속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 지원사업 우수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복권기금사업 평가에서 89개 복권기금 법정배분사업 중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 지원사업이 종합 1’ 결과를 얻었다고 7일 밝혔다.

▲ 뉴스21통신 임재선기자 1588145@naver.com 왕배산 무장애나눔길

 

 

이는 산림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 대한 숲교육 확대사회적 약자 생활환경 개선 등 사회적 가치 사업의 전 과정에 반영하는 한편, 2024년도 예산집행률 97.2%를 달성하는 등 복권기금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한 결과이다.

 

복권기금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 지원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에 지원되며이 중 산림청은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으로 지원받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숲체험· 지원사업에 318억 원과 녹색 기반 시설 확충사업*에 412억 원을 투자했다.

녹색 기반 시설(인프라확충사업취약계층이 거주·이용하는 지역의 녹지환경을 개선하는 사업

 

특히지난해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으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숲체험·눔숲 돌봄 프로그램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해 모두 61만 명이 혜택을 받았고사회복지시설 내 나눔숲 24개소무장애숲길 26민간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 편의 개선 8개소 등을 성했다. 올해에도 복권기금 775억 원을 활용해 49만 명에게 숲체험·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며나눔숲 21개소무장애숲길 24를 조성 중이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녹색자금을 통해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사회적 약자들이 생활권 주변에서 숲의 혜택을 누리도록 하겠다.”, “숲을 통한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더 많은 국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숲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림을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취재본부 사회2부 임재선기자 15881145@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