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 교통환경 개선에 주부들이 나섰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마을버스의 교통환경 개선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마을버스 주부모니터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마을버스 9개 운수회사 21개 노선에 30명의 주부모니터단을 선정하고 마을버스를 자체 점검한다.
이들 주부모니터단은 4월부터 12월까지 총 9회, 매월 1회 마을버스에 비노출 탑승해 차량 내부의 청결상태와 냉・난방기 가동 상태, 노선도 등 부착물 관리실태와 불친절, 정류장 무정차 통과, 이용주민의 불편사항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운수 사업자는 버스에 차량내부 상태 및 노선도와 행선지를 부착해야 하고 교통불편 신고엽서, 비상탈출용 망치 비치, 회사명과 자동차번호, 운전자성명을 부착해야 한다.
이밖에 운수 종사자는 정류소 무정차 통과, 승차거부 등을 금해야 하며 정류장 안내방송을 실시해야 한다.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운수회사에 통보해 자체 시정토록 할 계획이며, 상습적으로 지적될 경우에는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벌을 단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달 22일 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마을버스 노선현황과 운영실태 점검요령 등에 대해 모니터단 교육을 실시했다.
신동수 교통행정과장은 “많은 구민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마을버스의 지속적인 서비스 질 개선을 통해 구민의 대중교통 편익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가 지난해 4차례 주부모니터단 활동으로 마을버스 불친절과 난폭운전 등 모두 12건을 적발, 대주민 교통서비스 질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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