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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대 ‘미디어 연등’ 석촌호수 밝힌다… 변신 거듭하는 송파구 <더 스피어(The Sphere)>
  • 김민수
  • 등록 2025-05-07 13: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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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더 스피어’ 활용한 기념일 시리즈 본격 선봬…첫 주자 ‘석가탄신일’
  • 설·추석, 3·1절, 광복절, 개천절, 성탄절, 한글날 등…참여형 콘텐츠도 ‘인기


▲ 사진=송파구청

오는 5일 초대형 연등이 석촌호수 일대를 밝게 비춘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부처님오신날을 시작으로 ‘더 스피어(The Sphere)’를 활용한 특별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알렸다.


 


지난 4월, 지름 7m 구(球) 형태 미디어아트 시설물 ‘더 스피어’가 송파구 석촌호수사거리에 새롭게 등장했다. 초대형 공 모양의 외관과 화려한 빛으로 놀라움을 선사하며 일약 석촌호수의 새 명물로 떠올랐다.


 


구는 ‘더 스피어’ 전용 콘텐츠로 예술성과 심미성, 공공성을 고려한 27가지 주제의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태양계 시리즈, 명화 시리즈, 석촌호수의 사계, 신진작가 작품, 하하·호호 캐릭터 등이 있으며, 시의성까지 담은 기념일시리즈는 콘텐츠의 백미 중 하나다.


 


‘더 스피어’ 탄생 이후 첫 기념일인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구는 초대형 연등을 시각화한 영상을 30분 길이 콘텐츠 중 10분간 특별 상영한다. 경주 석굴암 부처님 석상을 모티브로 거대한 연꽃이 더 스피어 전체를 감싸는 형태다.


 


이후로도 구는 각종 기념일마다 특별 영상을 상영해 방문객에게 뜻깊은 날의 의미를 전한다. 민족 대명절 설날과 추석,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과 더불어 5월 가정의달, 6월 호국보훈의 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때맞춰 내보낼 예정이다.


 


한편, ‘더 스피어’의 인기에는 관객참여형 콘텐츠도 한몫한다. 시설물 주변 설치된 키오스크를 조작하면 화면에 실시간 반영되는 방식이다. 단어를 조합해 나만의 메시지를 게시하거나, 사진을 찍어 유화, 수묵화, 웹툰 등 특색있는 화풍으로 변환하는 등 참여하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지난달 21일 구는 전 세계에 ‘더 스피어’를 알리고자 다양한 국적과 연령대의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팸투어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콘텐츠 체험 후 인증사진을 SNS에 앞다퉈 올리는 등 큰 관심을 표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5월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연등이, 6월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뜻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 영상이 이어질 것”이라며, “송파의 새 명물 ‘더 스피어’를 활용해 구민과 소통하고, 더욱 풍성한 미디어아트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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