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석교동(동장 송정아)은 가정의 달을 맞아 석교동 빨래방 봉사팀(팀장 이봉자)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55명을 대상으로 염색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빨래방 봉사팀 회원들과 미용전문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성껏 염색해 드리고 떡과 과일 등의 간식도 마련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봉자 팀장은 “염색 후 젊어진 자신의 모습을 보고 활짝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로 지역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다”라고 전했다.
송정아 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시간과 정성을 나눠주신 봉사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